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한 분할 (문단 편집) == 북한 분할안 == 90년대 후반에 월간중앙 보도에 의하면 미국도 북한을 분할해 중화인민공화국처럼 점령하는 기획을 구상했다. 미국의 자국 이득으로 기획된 것 중 하나이다. 당시 보도에 의하면 중화인민공화국이 차지한 곳을 거의 미국이 차지하고 비용을 한국이 부담한다. 2009년 미국 [[오바마]] 행정부 당시 공개된 4년 주기 국방 검토(QDR)의 분할안을 보면 한국은 북한 땅 통치에서 제외되고 [[UN]], 중화인민공화국, 러시아, 심지어 일본까지 북한 지역을 점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monthly.chosun.com/editor/cheditor/attach/2017/U1C3DY8RVG2I1MNRH331.jpg|서울경제, 월간조선 등 보도에 나온 미국 오바마 행정부 시절 북한 분할통치안 지도 (사진)]] '''[[http://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1710&Newsnumb=2017101710|#1]], [[https://www.sedaily.com/NewsView/1HVC8V11MS|#2]]^^이미지는 삭제됨^^ [[파일:external/4e044419ec8d5de147410caf8ecf0088fa9712a7b3ed817852b89f329d31d974.jpg]] [* 미국은 잠깐 북한 지역을 통치했다가 동맹국 한국에 넘길 것임이 자명하다. 따라서 4국 통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애초에 이는 말도 안 되는 것이 북한의 행정구역상으로 매우 단순하게 그어놓은 것에 불과하며, 저러한 경계를 미국과 대한민국이 수용할 리가 없다. 말이 좋아 평안남도와 황해도를 차지한 것일 뿐 중화인민공화국이 대놓고 [[원산시|원산]]까지 밀고 들어와 있는데 이를 그대로 수용할 가능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원산항 자체는 미국 관할에 들어가 있지만 그 바로 위의 중화인민공화국 관활로 되어 있는 함경남도 문천군은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일본의 해군 기지가 있던 곳이다.) 그리고 북한과 러시아도 저 정도 이상으로 통치하는 걸 보고 있을 수가 없다. 또한 구 추축국과 같이 명분이 있는 것도 아닌데 한국이 극심한 파탄 상태로 약화되지 않은 바에야 당사자인 한국의 영역 안에 있는 [[평양시|평양]]의 4개국 통치가 이루어지는 것은 말도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중화인민공화국이 노리는 최상의 시나리오이자 북한 분할에 대한 대표 사례'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2015년 8월 [[MBN]]에 의하면 원전반대그룹이란 조직이 유출한 문서 중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7&aid=0000737697|중화인민공화국이 제안한 북한 4개국 분할 통제안이 공개되었다.]]''' 한국은 [[평양시|평양]] 외곽인 [[평안남도]], [[황해북도]], [[황해남도]], 미국은 [[강원도(북한)|북한 강원도]], 중화인민공화국은 [[평안북도]], [[함경남도]], [[자강도]], [[량강도]], 러시아는 [[함경북도]]를 각각 통제한다는 것이다. 이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연합군 점령하 독일]][* 특히 [[평양시|평양]]은 완전히 재통일 전 베를린 꼴이 난다.] 또는 18~19세기에 [[폴란드 분할|주변국에 의해 분할 통치되던 시기의 폴란드]] 등 [[신탁통치]]와 유사한 경우이다. 지도에서 보이듯 중화인민공화국의 노림수가 드러난다. [[신의주시|신의주]]와 [[평안북도]], [[자강도]] 전역을 차지하여 자신들의 영향력을 확보하고[* 이는 추후 [[남북통일]] 뒤 동북공정을 없애는 데도 커다란 애로 사항이 된다. 영토가 직접 접한 것과 접하지 못한 것은 매우 차이가 크다.] 함경남도를 차지하여 동해로 진출하려는 야망이 너무 노골적이다. 심지어 4국이 분할하는데 당사국인 한국이 아닌 중국이 먹는 땅이 더 크다.(...) 현재도 북한이 중화인민공화국에 동해안 항구를 사실상 무기한 양도해 버려서 동해에도 중화인민공화국 어선이 판치고 있지만 아무리 그렇다한들 군함까지 마음대로 동해로 보내지는 못 한다. 하지만 이럴 경우에는 군함까지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다. 한국과 미국은 사방에 중화인민공화국 군함이 드나드니 안보적으로 위협을 느끼는 것이다. 게다가 미국이 볼 때 중화인민공화국이 동해로 진출 시 한국이 사실상 동쪽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의 서태평양 진출을 저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방호벽은 일본 밖에 없으니 아무리 미국이라도 경계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인데 일본도 저런 제안을 당연히 달갑게 받아들일 수가 없다. 일본은 가뜩이나 센카쿠열도 때문에 심심치 않게 군함이 대치하는 남중국해와 더불어 동해에서도 서로 군함이 대치할 확률이 매우 높다. 일본 입장에서는 보통국가화가 가속화될 수는 있겠지만 어쨌든 안보에는 위협이 되니 매우 피곤해지는 일이다. 북한이라는 골칫거리를 통제한다는 빌미로 한반도 주변에서 자신의 군사적 영향력을 확대시키는 것. 이것이 중화인민공화국의 노림수인 것이다. 미국에 [[강원도(북한)|강원도]]를 제안한 것은 유사시 한국과 미국 잠수함대와 항공 전력에 봉쇄될 공산이 큰 [[원산]] 인근 지역을 쓰지도 못 하느니 그냥 넘겨주겠다는 의중으로 보인다. 러시아를 아예 배제하기는 무리라고 판단했는지 [[함경북도]]를 떼어주기로 제안했는데, [[부동항|얼지 않는 항구]]에 집착하는 러시아에 [[라진항]]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아는 아주 영리한 제안이다. [[평양시|평양]]마저도 4개국의 공동 통제로 되어 있다. 다만 실제 상황일 경우 한국과 미국이 사실상 직접 관리하고 중화인민공화국과 러시아 측 구역은 과거의 [[베를린 장벽]]이 있던 시기의 서베를린처럼 육지의 섬이 될 공산이 크다. 물론 공산주의 진영의 동독 영토 내에서 자본주의 진영의 서베를린이 고립된 독일과는 달리 중러 진영의 평양이 고립된 축이라 한미 측이 더 유리해진다. 그렇지만 냉전시대와 달리 4개국 사이에 공공연한 적대관계는 없으므로 신냉전으로 대치하지 않는다면 어차피 통행이나 교류 면에서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한국의 최대교역국이 중화인민공화국이고, 중-러는 미국이 망하지 않는 한 전략적 협력관계인데, 단적으로 미국 기업들 상당수가 중화인민공화국에 하청을 준다. 4개국 모두 서로를 통해 얻는 것이 결코 적지 않은 관계이다.] 이번 중화인민공화국의 제안이 기존의 유력한 관리 방안과 다른 점이 있다면, 한국을 아예 배제하기는 무리라고 판단했는지 평안남도 일대와 황해도 전역을 한국에 지분으로 제안했다는 점이다. 사실 평안남도와 황해도는 중화인민공화국 입장에서는 거리도 멀고, 북한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살고 많지만 중국어가 통하지 않고 민족도 다르고 심지어 경제 수준마저 중화인민공화국보다 낮기에 떠안았을 경우의 효율 따위는 전혀 없다. 한국/미국-중화인민공화국의 완충지로써의 지정학적 가치만이 중요한 중화인민공화국 입장에서는 오히려 북한인은 불만 분자일 뿐이고 통치 비용을 증가시키는 마이너스 요인에 불과하다. 반대로 한국은 북한과 언어적, 문화적 유사성이 가장 커 관리하기에 가장 수월한 데다가, 민족감정적인 이유로 되려 북한인을 최대한 흡수하려고까지 하고 있으니 미국과의 완충 지대도 삼을 겸 그냥 한국에게 던져준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저런 형태의 분할 방안을 그대로 수용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중화인민공화국의 동해 진출 야망이 뻔히 보이는 함경남도가 중화인민공화국의 영향권이 되는 걸 그냥 놔둘 리 없고 북한의 동해안 쪽 최대의 항구도시이자 전략적인 해군의 거점인 원산이 중화인민공화국의 영향권과 가까워져 위험해지게 된다. 설령 북한 분할을 하게 되더라도 저렇게 고정시키려 하지 않고 반드시 재협상을 할 듯하다.], 저렇게 된다고 생각해볼 때 미국의 경우 분할 확정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강원도를 한국에 넘겨줄 가능성이 크다. 자기들의 관할로 남겨둘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한국 정부에게 관할권을 넘겨주고 대신 미군 기지를 운용할 가능성이 더 높다. 전략적으로 러시아 바로 밑이고 중화인민공화국을 턱 밑에서 옥죄일 수 있는 위치인 한반도 중북부 지방에 해당하는 강원도 북부 지역을 미국이 군사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추측해보자면 미국은 새로 얻게 된 이 강원도 지역에 미군 기지([[관타나모 만#s-2|관타나모 만 미 해군 기지]] 사례처럼)를 조성하고 대 중화인민공화국 전진기지처럼 운용할 가능성이 더 크다. 키프로스 내 영국군 기지(아크로티리, 데켈리아) 같은 경우도 참고할 수 있다. 그리고 일본은 북한 관리에 간접 참여하여 약간의 이권 정도만 얻을 듯하다. 애초에 일본은 지정적인 문제 및 추축국 전력상 북한 문제에서 직접적인 당사자가 되기 힘들 뿐더러 반일감정이 매우 큰 북한 주민들이 일본인들의 국내 활동 절대로 가만히 있을 리 없다. 따라서 일본의 북한 진출은 실현 가능성이 매우 낮다. 러시아나 중화인민공화국은 [[동독]]처럼 새로운 북한 정권을 합쳐 세우거나 아예 자신들이 가져갈 수도 있다. 또는 중화인민공화국이 통제하는 [[특별행정구]]를 만들어서 [[중국 인민해방군 주홍콩부대]]처럼 중국군을 주둔시킬 수도 있다. 이 경우 해당 지역의 국방과 외교는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통제하지만 그 외 정치, 경제, 법 등 많은 분야는 중화인민공화국과 분리된 상태로 존재할 것이다.[* 사실 이 방법이 중화인민공화국에 있어서는 가장 효율적일 수 있다. [[북중합병#s-4.4|경제적 이득]], [[북중합병#s-4.8|군사 및 안보적 이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게 되니.] 물론 중화인민공화국이 통치하는 북한 지역은 [[북키프로스]] 공화국처럼 친중 위성국을 세울 가능성이 더 높다. 하지만 확실히 중화인민공화국에선 이게 더 이익일 수도 있다. 그러나 친중 위성국이 된 새 북한이 얼마나 주권 국가로서 인정을 받느냐는 또 다른 문제이다. 결론적으로 위의 가설들을 종합해보면 [[함경북도]]는 [[쾨니히스베르크]]처럼 러시아령으로, [[평안북도]], [[함경남도]], [[자강도]], [[량강도]]는 중화인민공화국의 [[특별행정구]]로,[* 혹은 국제사회의 반발이 심할 정식 영토로의 합병 대신 중화인민공화국의 관할 구역만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를 존치시키고 새로운 친중 정권이 들어설 수도 있다.] [[강원도(북한)|강원도]]는 미국령이 되었다가 [[오키나와]]처럼 후에 한국으로 반환되고, [[평양시]]는 [[평안남도]], [[황해북도]], [[황해남도]]와 함께 한국령이 되며, 이 상태로 굳어진다면 한국은 [[평안남도]], [[황해도]], [[강원도(북한)|강원도]]까지만 수복한 채로 영토가 확정될 수도 있다. 근데 [[중화인민공화국]]이 [[동해]]로 진출하는 것을 [[미국]]이 좋게 볼 리 없으니, [[미국]]이 먹고 나중에 [[한국]]에게 반환하는 등의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 물론 이 상황은 위의 가설들 중 중화인민공화국에 유리한 조건대로 북한 분할이 이루어졌다는 가설만을 종합한 것이니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질 지는 절대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